2024년 05월 17일 금요일
뉴스홈 생활/날씨
세종시 컨벤션센터서 친환경 빗물관리 국제세미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7-21 09:13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친환경 빗물관리 국제세미나 포스터.(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환경부(김은경 장관)와 행복도시건설청(이원재 청장), 세종시(이춘희 시장)가 공동으로 21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도시 친환경 빗물관리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LID)기법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도시의 건강한 물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영향개발기법은 빗물을 직접 유출시키지 않고 땅으로 침투, 여과, 저류하도록 하는 친환경 분산식 빗물관리 기법으로 수질 개선, 지하수 함양, 강우 유출량 저감, 열섬 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

세미나에서는 주로 우리나라, 미국, 영국의 전문가들이 각국의 LID기법의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각국의 기술동향과 정책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행복청은 지난 2015년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종시 신도시 5,6생활권에 LID기법을 도입키로 했었다.

한편 환경부는 광주 등 5개 도시를 ‘물순환 선도도시’로 선정해 도시별로 ‘물순환 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물순환 조례’ 제정을 지원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