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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방본부,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대책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7-21 09:16

세종시 소방본부가 다음달 말까지 다중이용업소 308개소에 대해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비상구에 부치는 경고 픽토그램 모습.(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다음달 말까지 다중이용업소 308개소에 대해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4층 이하 비상구 설치시 추락방지 안전시설(추락위험표지, 경보음발생장치, 안전로프등)을 갖추도록 법 개정이 이뤄졌지만 이전 영업장의 경우 의무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미설치된 경우가 많다.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기존 다중이용업소 중 비상구 추락위험 관리 대상에 대해 ▲비상구 출입문 상단에 추락위험 경고표지 및 안전 픽토그램 부착 ▲내벽 또는 문틀에 탈착이 가능한 쇠사슬 또는 안전로프 등 2줄이상 설치 ▲위급시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영업주와 종업원 안전교육 등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비상구 추락 사고가 많아 영업주들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시설 설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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