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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여름방학 기간 시내버스 등 대상 ‘양심운전자 찾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7-21 15:19

양심운전자 찾기 포스터.(사진제공=경남경찰청)

경남경찰청은 올해 1학기 기간 스쿨존에서 시행한 양심운전자 찾기를 여름방학을 맞아 시내버스와 택시,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2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양심운전자 찾기는 도내 전 시?군에서 대표적 교통약자의 보행공간인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제 27호까지 선정, 양심밥솥을 증정했다.

이러한 양심운전자 찾기와 선지키기 운동 등을 통해 상반기 교통사고 분야 체감안전도가 대폭 상승했으며, 교통사고 발생은 9.6%(599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청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교통안전과 운전문화에 영향이 큰 시내버스와 택시,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양심운전자 찾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나 택시는 일시정지와 신호위반, 급차선 변경, 꼬리물기 등을 관찰하고, 모범적 양심운전자를 발굴할 예정이며, 어린이 통학버스의 경우 운행이 많은 아파트와 운영시설 주변에서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관찰해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양심운전자 찾기와 선지키기 운동에 도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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