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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청백리 성이성이 펼치는 사랑이야기...'사과꽃'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7-21 20:57

봉화군, 이몽룡 실존인물 성이성 소재 웹드라마 제작
경북 봉화군이 '이몽룡의 실존인물'이자 조선조 최고의 청백리인 성이성(成以性 1595년∼1664년)을 소재로 제작한 웹드라마 '사과꽃'을 오는 28일까지 네이버TV, 헬로TV, 올레TV를 통해 방영한다. 사진은 드라마 포스터.(사진제공=봉화군청)

이몽룡의 실존인물인 성이성(成以性)의 고향인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이몽룡과 춘향의 사랑을 현재시점으로 각색해 촬영 제작한 웹드라마 '사과꽃' 이 네이버TV, 헬로TV, 올레TV를 통해 방영된다.

웹드라마 '사과꽃'은 조선 최고의 청백리 성이성이 이묭룡이 아닌 '계몽룡'으로 환생해 봉화군의 여행지를 찾아 소개하는 'BJ' 춘향이를 만나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이다.

10분 분량 총 5편이 제작돼 오는 28일(봉화은어축제 전날)까지 5회에 나눠 방영된다.

봉화군은 향후 2부, 3부를 추가 제작해 봉화군의 축제·관광 등 군정 전반의 홍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웹드라마 '사과꽃'은 증강현실(AR)기반 은어축제 콘텐츠 개발 업체인 ㈜ 나인콘에서 봉화군의 협조를 받아 제작했다.

'사과꽃'은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네이버에 접속하여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헬로TV와 올레TV에서도 언제든지 감상이 가능하다.

현재 봉화군은 2017년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공공서비스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증강현실(AR)기반 은어축제 콘텐츠개발 사업인 모바일 '은어잡Go'를 올해 은어축제에 도입해 축제의 새로운 체험거리로 활용하고, 심장 및 고혈압 관련 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까지 연계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가족협력형 농촌부모 안전돌보미 사업 등 4차산업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Ict 및 Iot 기반 4차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봉화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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