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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운오리새끼, 건-다가센터 종사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7-07-22 10:14

임금단일화에서 제외된 불공정 처우 개선 현실화 촉구 1인 피켓 시위
서울시 미운오리새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들이 임금단일화에서 제외된 불공정 처우 개선 현실화 촉구를 외치며 서울시의회 앞에서 1인 피켓 시위 중./아시아뉴스통신=전성남 기자

서울시 25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건-다가센터) 종사자들이 1인 시위 및 민원제기 등을 통해 개선되지 않는 임금단일화방안을 현실화하기 위하여 성명서 발표 등 종사자들의 노동권 보호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6월2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센터 종사자 500여명이 참여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 서울시청과 서울시의회 앞에서 임금단일화방안 현실화 반영에 건-다가센터 직원들만 제외 됐다며 이들에게도 동일한 임금단일화 실시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건-다가센터 직원들은 서울시형 생활임금 수준인 8197원에도 부족한 임금 현실을 감안해 몇 년을 일해도 임금 동결과 호봉제 조차 없는 특성화사업담당자들과 혹여 호봉제가 있어도 고정된 인건비 비율로 장기근속종사자들은 매일 퇴사를 고려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어 이들은 "서울시 단일임금적용을 위한 최소 차액 41억5017만원 이상 추경 보존에 서울시는 6종 수당에 대한 검토는 가능하나, 여성가족부 인건비 지침 상 서울시사회복지시설 임금단일화 적용 불가하다는 입장에 반대, 성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건-다가센터는 그러면서 "여성가족부 측에 임금제도 개선 요청 및 불응 시 여성가족부 시행 3년 평가(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난 3일 시작) 전면 거부 예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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