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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 호우경보 발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고은기자 송고시간 2017-07-23 10:02

16일 새벽부터 내린 집중폭우로 물에 잠긴 청주시 흥덕구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오늘(23일)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20분을 기해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역과 서울, 경기 파주?고양?시흥시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예상될 때 발효되며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예상될 때다.
 
23일 날씨./아시아뉴스통신DB.

기상청은 9시20분을 기해 인천(강화), 강원도(춘천, 화천, 철원), 경기도(안산, 군포, 성남, 가평, 광명, 하남, 의왕,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과천)에 각각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같은 내용에 대해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9시24분을 기해 서울?경기 지역 등에 "호우경보, 산사태?상습침수 등 위험지역에서 대피하고, 외출 자제 등 안전에 주의해달라고"고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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