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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1일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격히 늘 것을 예상해 수락산에서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격히 늘 것을 예상해 지난 21일 수락산에서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 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는 ‘하절기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기간’으로 지역내 야영장 및 계곡부 등 산간계곡 내 무단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 불법 취사 및 오물투기 등 대하여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번 산지정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수락산은 노원구와 의정부시에 걸쳐 있는 수도권의 명소로 지난달 1일 야간 산불이 발생해 모두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었던 곳이다.
한편 권장현 소장은 “숲은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는 소중한 보물 창고이다. 국유지는 ‘주인없는 산’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버리고 국민 모두가 주인인 숲을 제대로 보전?관리해 지속적으로 그 공익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올바른 산행문화 정립과 산림보호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