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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청주지역 수재민 찾아 아픔 나눠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7-23 10:32

교직원 70여명, 집중호우 피해지역 찾아 봉사활동
지난 21일 윤여표 총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충북대학교 교직원들이 폭우로 수해를 입은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호정리 일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교직원 70여명은 지난 21일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호정리 일대를 찾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창고청소를 하는 등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난 16일 청주지역에 시간당 92mm의 기록적인 폭우로 농작물, 축사, 저장고 침수 등 지역에 극심한 피해가 생겨 이날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충북대 교직원들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대 교직원들은 이날 조를 나눠 A조는 많은 유량으로 축사에 떠밀려온 드럼통을 수거하고 B조는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건어물 창고를 찾아 젖은 건어물 상자를 걷어내고 청소를 도왔다.

윤여표 총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복구 작업이 이뤄져 예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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