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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농어촌에서도 편리하게 LPG 사용한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7-23 11:45

강화군 고능1리 마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 52세대에 연료비 부담 완화
지난 21일 인천시와 강화군이 강화군 불은면 고능1리(아침가리마을) 52세대에 LPG를 공급하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강화군이 지난 21일 강화군 불은면 고능1리(아침가리마을) 52세대에 LPG를 공급하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지역 마을 12개소에 국·시비를 지원으로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해 마을주민이 LPG를 도시가스처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복지 사업으로 가장 먼저 고능1리 사업이 준공됐다.

인천시는 올해 강화군 9개 마을과 옹진군 3개 마을에 국비 4억 5000만원과 지방비 21억 9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별로 소형LPG저장탱크와 배관망, 옥내 배관 및 계량기, 보일러 등이 설치된다.

보급사업이 완료되면 LPG공급 유통구조가 단순해지고 공급단가도 낮아져 LPG 용기로 개별 사용하던 것에 비해 40%이상 연료비를 절감이 가능하고 경제성, 안전성, 편리성이 도시가스 수준으로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마을도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다음해부터 도시가스가 미공급되는 농·어촌 지역에 에너지복지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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