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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 양정역세권개발 "MOU"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송고시간 2017-07-24 13:41

경기 남양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와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21일 밝혔다.

이로써 서강대 남양주캠퍼스 이전 무산으로 난항을 겪던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공사’)의 사업시행 참여 확정으로 본격 재추진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수도권 동북부 생활·문화 거점도시로서 남양주시 역할과 성장 필요성에 공감하며 2020년 인구 100만 대도시의 선도적 중심지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기본적인 사업구상과 방향 등에 합의를 이룬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LH공사의 주도적 참여를 계기로 그 동안 서강대 남양주캠퍼스 이전계획이 무산되어 지연되었던 사업기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남양주시의 지역현안 사업에 국가 정책 사업이 반영되어 사업의 시너지 효과 역시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시와 LH공사는 사업구역 내 그린IT 기반 첨단산업을 유치해 수도권 동북부 4차산업의 거점도시로 적극 육성, 지원할 계획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찍어 지역적, 국가적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 전했다.

또한 청년,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안정에도 기여하고자 맞춤형 공공 주거를 반영하고 4차산업의 배후 주거단지를 확보해 이상적 직주근접 복합도시의 모델을 건설한다는 것이 양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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