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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2017 글로벌 한마(세션Ⅰ)’ 입교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7-24 14:27

24일 이종붕 경남대 대외부총장(가운데)이 경남대학교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2017 글로벌 한마(세션Ⅰ)’ 입교식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대학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4일 오전 10시30분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해외 자매대학생 초청 한국학 연수 프로그램인 ‘2017 글로벌 한마(세션Ⅰ)’ 입교식을 가졌다.

글로벌 한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해외 자매대학생들을 초청해 경남대 재학생들과 함께 체험적 교류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 간의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학의 세계화를 적극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1996년부터 해마다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세션Ⅰ과 세션Ⅱ로 나뉘어 시행되며, 올해 세션Ⅰ에서는 미국 노스플로리다대학과 앤젤로주립대학, 독일 쾰른응용과학대학, 루마니아 루마니안아메리칸대학 등에서 8명이 참가해 오는 8월1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이들은 한국어?한국문화 연수를 대학 교정 곳곳에서 하게 되며, 경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국제도우미의 안내를 받으며 함께 배우며 생활한다.

또한 한국학 강좌를 비중 있게 수강할 예정이며, 전통예절?전통가곡 배우기, 한국영화 관람, 한국요리 배우기, 한국부채 만들기, 사물놀이 등을 체험하게 된다.

이종붕 대외부총장은 “2017 글로벌 한마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본교를 방문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3주 동안 언어?문화교류를 통해 뜻 깊은 연수가 되길 바라며, 경남대에서의 연수가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한 루마니안아메리칸대학 이와나아드레아누 학생은 “글로벌 한마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3주 동안 열심히 한국어?한국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것”이라고 참여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17 글로벌한마 세션Ⅱ’는 오는 8월7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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