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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 벼 재배단지 공동방제 ‘총력’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07-24 15:04

관내 48% 면적 무인헬기 등 이용해 일손 절감
해남군은 관내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병해충 예방 및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공동방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사진제공=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은 관내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병해충 예방 및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공동방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관내 공동방제 대상지는 친환경 벼 재배면적의 48%에 해당되는 63개 단지, 1200ha로 오는 8월까지 무인헬기, 드론 등을 활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또 무인헬기 등을 활용한 공동방제는 광역방제가 가능한 2ha 이상의 지역에 대해 농촌진흥청에서 공시하는 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해 도열병 방제 등을 실시한다. 무인헬기를 이용하면 1일 최대 60ha까지 방제가 가능해 농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1억 4400만원(자부담 50%)을 투입해 ha당 3만원씩 총 2회분, 6만원의 방제기기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 관계자는“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 어려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병충해 공동방제 등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남군은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 4367ha 달성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등 13개 사업에 총 66억 65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친환경농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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