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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소태면, 이색 전단지 제작으로 ‘면 홍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7-24 15:50

충북 충주 소태면이 제작한 이색 홍보용 전단지.(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 소태면이 이색 홍보용 전단지를 제작·배포하며 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소태면은 ‘소태면에서 1박2일 힐링하세요’, ‘콕 찍고 오면 팡 터지는 정겨운 소태면!’을 주제로 전단지에 청정지역인 소태면을 한 그루 나무로 표현했다.
 
남한강 물줄기와 이곳에서 유유자적 노니는 고니를 나무 뿌리 부분에 넣음으로써 면의 여유로움을 나타냈다.
 
나무 중간에는 청계산과 보리수길, 문화재를 넣어 언제든 찾아와서 체험하고 머물다 갈 수 있는 면의 안락함을 강조했다.
 
나무 상단은 풍성한 밑거름에 힘입어 먹음직스럽게 열린 소태밤과 사과, 복숭아를 넣으며 즐길거리, 먹거리가 함께 공존하는 면의 이미지를 살렸다.
 
아울러 전단지 하단에는 외지인들이 전체적인 마을현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21개 마을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를 넣고 7가지 테마로 면의 주요 자랑거리를 넣었다.
 
이렇게 제작된 전단지는 관외 거주자, 전입자, 귀농·귀촌인 등에 공문서 발송 시 함께 보내지고 있다.
 
김병기 소태면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면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용 전단지를 제작하게 됐다”며 “소태면이 갖고 있는 소중한 자산과 자연이 준 아름다운 선물을 많은 분들이 체험하고 느끼고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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