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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 4% 실현 북부권 토론회, 충주서 열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7-24 15:58

충북경제 경쟁력 진단… 북부권 경제발전 전략 논의
24일 충북 충주시청에서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북부권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청에서 24일 오후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북부권 토론회가 개최됐다.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충주·제천·단양지역 상공인과 경제전문가, 지역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시종 충북지사를 대신해 남창현 정무특보도 함께 했다.
 
이날 토론회 패널로는 김천곤 산업연구원 서비스정책연구실장과 이병욱 (주)대현하이텍 대표이사, 윤명한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디자인학부 교수, 임동건 한국교통대 전기전자로봇통신공학부 교수가 자리했다.
 
토론회에 앞서 김주훈 KDI(한국개발연구원) 수석이코노미스트가 ‘국내외 경제흐름 및 전망,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권태호 세명대 교수가 ‘충북경제 경쟁력 진단과 북부권 경제발전 전략’ 주제를 발표하고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 좌장으로 토론이 전개됐다.
 
권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북부권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물적 기반과 생산규모 확대의 총량적 성장을 넘어 지역의 자립적 경제성장 기반을 강화하며 고용·소득 등 생활수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질적 발전을 기치로 내세우며 지역자원과 특성, 지역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차별화된 환경, 경관, 문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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