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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목포 대표 명소 첫걸음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7-24 16:02

22일 연인의 거리 선포식과 러브게이트 점등
전남 목포시가 평화광장에 새롭게 탄생한 러브게이트와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를 대대적으로 알리며 관광도시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평화광장의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에 ‘목포바다를 향한 사랑의 문’ 이라는 컨셉의 ‘러브게이트’ 설치를 마무리함에 따라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 세계마당페스티벌 전야행사인 ‘프레 평화광장’와 연계해 열려 시너지를 한껏 높였다.

길놀이, 안무가 선경진씨의 열정적인 전통 라틴댄스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박홍률 시장의 ‘스토리가 있은 연인의 거리’ 선포에 이어 시민과 함께 러브게이트를 점등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평화광장은 시민들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가족. 인들이 가장 많이 즐겨찾는 장소이다. 이에 목포시는 평화광장을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로 조성하고 시민공사업을 통해 포토존 ‘러브케이트’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 러브게이트는 바다음악분수와 함께 우리시를 대표하는 관광상징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사랑의 느린 우체국를 설치해 연인의 거리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러브게이트는 지난해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토존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의 하트 속에서 추억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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