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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공동주택 점검 '이상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7-24 16:32

민관합동 안전점검 모습.(사진제공=의령군청)

경남 의령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지하층이 있는 공동주택에 5개단지(대신아파트외 4개단지)에 대해 의령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층이 있는 공동주택에 대해 건축물 침수 피해요인, 축대,옹벽 등 구조물 안전상태, 기둥, 내력벽 등 건축물주요구조 균열상태, 치장벽돌 등 외부마감재 부착상태 이상 유무, 계단 및 피난통로 물건적치 등 유지관리 적정성 여부 와 어린이 놀이터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등도 함께 점검했다.

공동주택 점검체크리스트에 따라 점검한 결과, 전체적으로 유지?관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일부 계단과 피난 통로에 경미한 물건을 적치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완료 조치했다.

또한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는 자체 수시점검 등을 통해 각종 재난?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속적인 점검관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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