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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국제공항에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 설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07-24 16:35

한국인 관광객 ESTA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사이판 입국 가능
사이판국제공항에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가 설치되었다.(사진제공=마리아나관광청)

마리아나관광청은 지난 17일 사이판 국제공항에 입국 수속 자동화 시스템인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APC, Automated Passport Control)’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총 7대의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 설치로 평균 1시간 넘게 소요되던 사이판 입국 심사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되었다.

본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 이용 대상은 미국 시민권 및 영주권자, 미국 관광비자(B1/B2) 소지자, 미국 전자여행허가증(ESTA) 소지자 및 승무원 등으로, 입국객들은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의 터치 스크린으로 인적 사항, 여권 및 지문 스캔, 사진촬영, 항공편 및 개인정보 등을 입력한 후 출력된 사본 양식을 입국 심사관에서 제출하면 심사가 종료된다.

크리스 컨셉션(Chris Concepcion) 마리아나관광청 청장은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 설치를 통해 사이판 시민과 사이판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입국 수속을 마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대부분 미국 전자여행허가증(ESTA)을 이용해 사이판을 입국하는 한국인 방문객들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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