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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의료원 설립추진 특위', 간담회 통해 설립 통과에 총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07-24 16:38

박정현 위원장, “예비타당성 재신청에 반드시 통과하자”
대전시의회 ‘대전의료원 설립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현 의원)는 24일 윤기식(더민주, 동구2), 황인호(더민주, 동구1) 안필응(바른정당, 동구3), 전문학(더민주, 서구6), 정기현(더민주, 유성3), 박희진(한국당, 대덕1), 구미경(더민주, 비례) 의원 등 8명의 시의원이 참여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설립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사진제공=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대전의료원 설립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현 의원)는 24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전시로 부터 그동안 추진상황 및 새정부 공공의료강화 정책 동향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설립 통과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윤기식(더민주, 동구2), 황인호(더민주, 동구1) 안필응(바른정당, 동구3), 전문학(더민주, 서구6), 정기현(더민주, 유성3), 박희진(한국당, 대덕1), 구미경(더민주, 비례) 의원 등 8명의 시의원이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는 대전시가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과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립의료원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그동안 의료원 설립을 위해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조례 제정, 전담 조직 등 의료원 설립을 위한 행정적 기초 작업을 완료했다”며 “시정전략 및 관계기관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대전의료원 설립에 대한 특성화 방안 및 공공성 강화 대응 논리를 보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 공약사업에 반영하고 보은, 옥천, 영동, 계룡, 금산군과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 공동협약을 체결해 대전세종연구원 정책연구 과제 용역을 추진하는 등 우호적 정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박정현 위원장은 “공공의료강화 대통령 지역 공약 사업에 대전의료원 건립이 포함돼 국가적인 정책환경이 크게 변화된 만큼 의료인프라 및 의료 이용도를 철저히 분석, 의료원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자”며 “현재 공공의료원이 없는 울산 및 광주시와도 긴밀하게 연대해 광역단체별로 공공의료가 강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여 금년 11월 정도에 있을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재신청에 반드시 통과하자”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한편 설립 추진일정은 내년 2월에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다면 2019년 12월까지 민간투자사업(BTL)계획 심의절차를 거쳐 2023년 사업을 착공하고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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