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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나눔플러스+ 행복지킴이 사업 추진...나눔문화 확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7-24 17:02

이용암 의창구청장(오른쪽 안)이 생신을 맞은 홀몸노인 집을 찾아가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용암)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나눔플러스’ 행복지킴이 사업 추진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의창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103명의 후원자를 발굴, 저소득층 4812세대에 1억9000여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연계 지원했다.

◆복지위원협의회 주관으로 무의탁 홀몸노인 생신 챙겨드리기 추진

의창구는 저소득 홀몸노인들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노년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신규시책으로 의창구 복지위원협의회 주관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하고 있다.

연간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격월로 매달 9명의 노인들에게 생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의창구 복지위원협의회 복지위원들은 손수 준비한 생신밥과 생일선물, 축하화분(반려화분)과 동창원농협(조합장 황성보)에서 후원한 생일케이크로 생신을 맞은 노인들의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건강을 함께 살피고 있다.

◆(주)세종정보통신, 희망우체통-저소득 아동에게 생일선물 전달

저소득 아동에게 생일선물을 전달하는 ‘희망우체통’ 사업은 세종정보통신에서 후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희망우체통’ 사업은 저소득 아동이 소망엽서에 받고 싶은 선물과 소망을 적어 의창구청에 설치된 희망우체통으로 발송하면 5만원 상당의 생일선물과 희망메시지를 전달해 소망을 실현하고 희망을 갖고 자라나게 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6월까지 66명의 아동에게 각종 장난감, 학용품 등 23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창원파티마병원-(주)예건종합건설, 저소득 아동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

창원파티마병원과 (주)예건종합건설은 지난 3월 의창구청에서 ‘저소득층 아동,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열악한 학습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책상?의자, 도배?장판 교체, 조명기구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공부방을 만들어 주고 있다.

6월 말까지 총 4세대 가정의 공부방 만들기에 6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됐으며, 하반기에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CGV창원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객석나눔’ 영화 무료관람

CGV창원점은 지난 6월 CGV창원점에서 의창구 해피타임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을 초청, 무료 영화 관람을 했다.

CGV창원점은 저소득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객석나눔 문화체험’을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객석나눔을 추진하고 있다.

◆나눔플러스+ 행복지킴이 사업추진으로 상반기 후원?성금품 기부 늘어

행복지킴이 업체인 뉴코아아울렛창원점에선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으로 매달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5세대에 직접 배달하고, (주)한국야쿠르트경남지사에서는 매달 거동불편노인 20세대에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관내 5개 약국에서 저소득 가정에 영양제를 지원하고, 그린하우스 제과점에선 매달 20만원 상당의 빵을 어려운 세대에 지원하고 있다.

도계동 통뼈감자탕 식당에서는 지난 6월 의창구 관내 저소득노인 등 노인 300명을 모시고 ‘사랑의 감자탕’ 보양식을 대접,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건강밥상지원 사업을 했다.

또한 비전누리문화원, 신화철강, 창원시시설관리공단, 밝은사회창원클럽, 믿고 먹는 반찬 등 많은 개인?기업체와 단체에서도 후원?성금품을 기탁해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용암 구청장은 “하반기에도 ‘나눔플러스+ 행복지킴이’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저소득아동 해양문화체험과 건강밥상지원, 여성용품 추가지원 등 시책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감사서한문 발송, 소식지 발간, 평가회 개최 등 어려운 구민에게 삶에 힘이 되고 보다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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