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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안락1동, 주민이 함께 그리는 마을벽화 사업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7-07-24 17:15

22일 안락1동 안나경로당 벽면, 뚜기‧뚜미 캐릭터 벽화그리기... 저소득가정 70곳 일일이 방문해 화재경보기 달아주기 사업도 함께 펼쳐
부산 동래구 안락1동주민자치치회가 지난 22일 토요일 안락1동 소재 안나경로당 벽면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사진제공=부산 동래구)

부산 동래구 안락1동주민자치치회(위원장 강원택)는 지난 22일 토요일 안락1동 소재 안나경로당 벽면에 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24일 동래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안나경로당 주변 이면도로가 어둡고 삭막해 벽화를 그려 밝고 깨끗한 거리로 꾸며 달라는 경로당측과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안락1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련부서와 각 봉사단체, 기업 등에 다방면으로 접촉 노력을 시도한 끝에 성사된 사업으로 KT&G 자원봉사자들과 안락성당 신부, 경로당 회장 등 지역사회 주민들이 벽화사업을 협의 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벽화 그리기 작업에는 KT&G의 상상유니브팀(대학생봉사단) 45명과 주민 20여명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재료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마을벽화는 폭3m, 길이 30m 총90㎡ 벽면에 풍경화와 동래구 캐릭터 뚜기뚜미를 삽화해 완성했다.
 
또한,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주민과 자원봉사자 50여 명, 동래소방서 대원 10명은 안락1동 저소득 70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재경보기 달아주기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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