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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의원 울진 등 지역구 재해위험지 예산 45억9700만 확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7-25 05:53

강석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아시아뉴스통신DB
강석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영양ㆍ영덕ㆍ봉화ㆍ울진군)이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7년도 추경예산을 통해 영덕군 강구3리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 지역구 내 9개 사업 45억9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강구3리 급경사지(붕괴위험)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산 56-2번지 일원의 사면 200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는 풍수해 시 잦은 낙석붕괴와 토사유출 등으로 인근 주택가, 주민들의 인명피해 우려와 안전문제 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로 지정되었고, 이번 추경예산에 5억원이 반영돼 설계에 들어가게 된다.

또 영양군 청기,상원지구 4억9700만원, 신원2리(신규사업) 3억원, 울진군 사동마을 3억원등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비 총 10억9700만원을 확보했다.

하수관거정비사업비는 총 25억원으로 영덕군의 병곡면과 영덕읍에 각각 10억원, 봉화군의 앞결지구(신규사업)에 5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영덕군의 축산항 정비사업비 5억원도 반영됐다.

강 의원은 "강구3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경우 붕괴위험지역 E등급으로 조속한 정비가 필요한 지구인데, 이번 추경예산 반영으로 설계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며 "그 밖에도 이번 추경에 반영된 사업들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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