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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24시간 안전지킴이 통합관제센터 개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7-25 06:51

2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봉화군 CCTV통합관제센터'.(사진제공=봉화군청)

경북 봉화군민의 24시간 안전지킴이인 '봉화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2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노욱 군수를 비롯 김제일 봉화군의장, 손부식 봉화경찰서장, 김종길 봉화교육지원청장, 박현국 경북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 봉화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3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08㎡면적에 지상2층 규모로 군청 서편에 신축됐다.

영상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관제실, 영상정보를 판독·반출하는 정보검색실, 경찰관실, 장비실, 회의실 등의 시설과 통합관제 소프트웨어, 가상화 소프트웨어, 지리정보시스템(GIS), 영상반출시스템 등 최신식 시스템을 갖췄다.

365일 24시간 봉화군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지킴이가 될 CCTV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방범, 어린이보호, 초등학교, 시설물관리 등 기존에 분산 운영되던 447대의 CCTV를 통합해 24명의 모니터링요원이 실시간 관제하며 범죄 및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봉화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앞서 봉화군은 지난 3월 봉화경찰서, 봉화교육지원청과 각 기관별 업무범위와 업무지원을 명확히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운영체계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박노욱 군수는 "봉화경찰서의 인력 및 봉화교육지원청의 예산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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