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남교육청, ‘제2회 배움중심수업 콘서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7-25 14:08

24일 진영 한빛도서관 공연장에서 ‘제2회 배움중심수업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4일 진영 한빛도서관 공연장에서 도내 동부권 초등교원과 학부모 35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배움중심수업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연극, 음악, 토크 중심의 새로운 연수문화로, 지난달 함양에서 열려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제1회 콘서트에 이어 교육본질 회복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제1막 ‘마음을 열어라’, 제2막 ‘행복 그리고 교육’, 제3막 ‘배움중심수업 나눠보자’, 제4막 ‘마음을 감싸주다’ 등 총 4막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1막 ‘마음을 열어라’는 음악, 토크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꿈에 대해서 각자의 꿈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고 서로의 꿈에 대해 나눠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음악, 토크에 연극과 영상까지 더한 제2막 ‘행복 그리고 교육’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며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함께 찾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제3막 ‘배움중심수업 나눠보자’는 나는 어떤 교사이며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제4막 ‘마음을 감싸주다’에서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을 모아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보자며 음악을 통한 소통으로 마무리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제2회 배움중심수업 콘서트’에서 초등교원과 학부모들에게 경남교육의 변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본질 회복을 위해선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수업혁신이며, 이를 위해 배움중심수업과 과정 중심 수시평가를 도입했다”며 참석 교원, 학부모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콘서트는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소통?공감형 연수로써 참가 교원과 학부모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교육이 진정으로 지향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원기복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배움중심수업 콘서트는 경남교육청의 가장 핵심 정책인 배움중심수업을 교원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이해도 제고와 교육 본질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하며 다가가는 콘서트 중심 연수를 계속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