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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출신 최창훈 선수, 삼순 데플림픽 사격 금메달 획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7-25 16:16

‘2017 삼순 데플림픽 사격 50m 소총 3자세’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창훈 선수.(사진제공=경남대학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출신 최창훈 선수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청각장애인올림픽인 ‘2017 삼순 데플림픽 사격 50m 소총 3자세’ 종목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최창훈 선수는 지난 2001년 경남대 체육교육과에 입학했으며, 대학시절에도 전국체전 우승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터키 바프라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창훈 선수는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합계 443점을 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앞서 벌어진 10m 공기소총과 50m 소총 복사에서는 결선에서 토마스 뫼싱(스위스)에 아깝게 뒤지며 모두 은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에서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특히 지난 4년 전에 열렸던 ‘2013 소피아 대회’에선 10m 공기소총, 50m 소총 복사, 50m 소총 3자세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 청각장애인 올림픽 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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