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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제1기 노동정책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가 열렸다.(사진제공=충남도청) |
충남도가 노동 관련 각계각층의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고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관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노동정책협의회를 새롭게 구성?운영한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1기 노동정책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고 상반기 노동정책 추진실적 점검 및 하반기 노동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족한 제1기 노동정책협의회는 위원장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와 부위원장 이정숙 천안YWCA 사무총장을 포함한 1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민·관·학을 대표해 각각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단체, 도·의회·교육청·고용노동부, 대학교수·노동법전문가·연구기관이 고루 참여했다.
협의회는노동정책 기본(시행)계획에 관한 심의·자문과 근로자 권리 및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법규?정책 자문,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한 시책 개발?운영에 관한 자문 등을 맡는다.
도 관계자는 “노동정책협의회는 그간 관 주도 정책에서 벗어나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은 생생한 노동정책을 도입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협의회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노동권익 증진, 일자리 창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