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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무원 도 넘은 추태 ‘근무 중 술 취해 부하직원 폭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7-26 06:41

상사가 부하 직원 폭행하는 모습. 사진은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에서 벌어진 사건 영상을 캡처한 것으로 본 사건과는 무관함.(사진출처=네이버TV)

충남 천안시 공무원이 근무시간 중 술에 취한 상태로 부하 직원을 폭행해 경찰에 검거됐다. 
 
천안 동남경찰서는 술에 취해 부하직원을 폭행한 천안시청 공무원 A(49)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40분쯤 광덕면 마을 이장단 모임에 참석해 술을 마신 후 자신이 팀장으로 있는 광덕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부하직원 B(42)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같은 팀에서 근무하는 B씨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사건 당일 서로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천안시 관계자는 “현재 해당 직원들끼리 협의를 진행 중인 상태”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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