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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충북 수해 지원’ 세비 기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7-26 09:43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왼쪽)./아시아뉴스통신DB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이 충북지역 수해 주민을 위해 한 달 세비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국민의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24일 이번 달 받은 세비 1106만1510원을 충북지역 수해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폭우 피해 발생 직후 당 지도부의 현장 방문 등을 검토했지만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폭우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충북도당은 전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또 지난 16일 폭우 피해가 발생하자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8일 이시종 충북지사와의 통화에선 “특별재난구역지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피해를 당한 도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국회의원은 의원 1인당 30만원씩 모두 1200만원과 원외지역위원장들의 성금을 기탁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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