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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7일 오륜감자 재배 현장평가회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7-26 11:12

평창군 오륜감자 재배 현장.(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 평창군은 27일 미탄면 창리 오륜감자 재배농가에서 강원도 농업기술원 특화작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오륜감자에 대한 현장평가회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날 평가회는 인근 감자재배농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보조사업으로 지원한 감자수확기 시연, 재배포장 관찰 및 식미 평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오륜감자는 지난 2004년부터 육종을 시작해 2015년도에 품종등록이 완료된 신품종으로 생육이 왕성하며 병해충(역병)에 강해 농가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다.

또 10a당 수량이 3,600kg으로 기존 재배품종인 수미에 비해 많고 전분함량(15.5%)이 높아 감자소비확대와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륜감자는 수량이 뛰어나고 맛이 월등해 감자 재배 농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해 개발된 품종인 만큼 평창군에서는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우수 품종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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