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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중등교사 대상 ‘2학기 맞이 수업과 평가 설계 캠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7-26 11:29

창원대학교에서 중학교 5개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2017 2학기 맞이 수업과 평가 설계 캠프’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일부터 3일간 창원대학교(인문대학 교양강의실)에서 중학교 5개 교과(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교사 102명을 대상으로 ‘2017 2학기 맞이 수업과 평가 설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과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수업과 평가 설계, 평가 문항 개발 등 수업-평가 일체화와 과정 중심평가의 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 배움의 공동체 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교과별 20여명이 신청, 4인 1모둠으로 구성해 실습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교사는 연수를 통해 2017년 1학기 수업과 평가 활동 분석과 함께 2학기에 지도할 교과교육과정, 성취기준과 교과서 등을 준비해 수업과 평가계획을 설계한다.

배움 중심수업은 수업 활동 중에서 이뤄지는 과정 중심평가와 연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선 교과교육과정과 성취기준을 재구성하고, 수업 디자인이 필요하다.

연수는 이러한 ‘수업-평가-교육과정’ 일체화 과정을 체득하는 활동인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의 이해와 과정중심평가’를 지속해 연구하고, 강의한 교사뿐만 아니라 지난 겨울에 연수를 받은 역량 있는 교사를 중심으로 강사를 구성해 현장감을 더욱 높였다.

김선규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실습 위주의 입체적인 연수로 진행된다”며 “연수 참여 교사가 수업-평가 일체화, 과정 중심평가 확산의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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