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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숙 여사가 25일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 준공식에 참석한 가운데 국민화합과 남북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5일 오후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인 봉은사를 찾아 전통문화체험관 준공식에 참석했다.
21일 청북 청주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선지 나흘 만에 가진 공식 행보다.
이날 김정숙 여사는 대웅전을 참배하며 국민화합과 남북평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래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등 조계종 스님 및 신도들과 함께 템플스테이 등 불교계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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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숙 여사가 25일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 준공식에 참석한 가운데 조계종 스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
한편 봉은사는 도심에 위치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온 전통사찰이다.
봉은사는 이번 전통문화체험관 준공을 계기로 서울 도심을 찾는 내·외국인이 사찰음식·다도·참선 등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즐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