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괴산소방서가 관내 전통시장 4곳에 화재안전등급을 매긴다.
괴산소방서는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 및 화재안전등급 분류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인천소래포구, 대구서문시장 등 최근 전통시장의 잇단 화재발생에 따른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괴산소방서는 괴산군내 전통시장 4곳에 대해 괴산군?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안전점검을 벌여 이 점검결과를 토대로 A~E등급 등 화재안전등급을 분류할 계획이다.
괴산소방서는 점검 때 ?시장 내 설치된 소방시설 정상작동?유지관리 ?개별 점포 소화기 비치 ?점포별 구조 및 전기?가스 등 화재위험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괴산군 전통시장에서 단 한 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인과 지역주민이 자율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