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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충북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주민참여예산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학교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군청) |
충북 음성군이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주민참여예산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2018년 주민참여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이번 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수렴과 제안사업을 접수받는다.
군은 지난해와 달리 창의적인 사업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존 대상이었던 도로포장, 배수로 정비사업 등을 신청사업에서 제외하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 주민참여예산 심사 시 투표인단을 구성해 주민들의 의견을 일부 반영하는 방식으로 심사방식을 변경,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이재무 군 기획감사담당관은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