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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교육위, 심도 있는 질의로 ‘참교육’ 실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07-26 15:57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병철)회의 장면./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병철)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017년 하반기 대전교육연수원 등 8개 직속기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의원별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참교육 실현을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먼저 박병철 교육위원장(대덕구3, 더불어민주당)은 “한밭교육박물관에 대한 시민홍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기관홍보에 SNS 매체를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대전평생학습관의 다문화가정 대상 요리 강좌 횟수를 늘려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구미경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개원한 꿈나래 교육원의 운영현황을 질의하면서 “1학기에는 학생 정원이 미달되었는데 이는 시민홍보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꿈나래 교육원을 우리나라 공립형 대안교육의 모델로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직속기관의 파견교사 현황을 질의하면서 “휴직과 같은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교사파견을 중단해야 학생들의 교육 받을 권리가 확보된다”고 지적했다.
 
김인식 의원(서구3, 더불어민주당)은 “교육연수원, 해양수련원 등 직속기관이 운영하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소외계층이 포함될 수 있도록 참가자 선정 방법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고 윤진근 의원(중구1, 자유한국당)은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사용료 징수조례 없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지방자치법에 따라 사용료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현영 의원(대덕구2, 자유한국당)은 “학생문화원의 부속시설이수영장, 체육관 등 4곳이나 되고 각 건물이 대전 관내 곳곳에 산재되어 있어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신설될 2개의 교내 수영장관리방안에 대해 교육청과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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