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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北 도발대비 시통합방위 대비태세 점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예원기자 송고시간 2017-07-26 15:59

(오른쪽부터)구홍모 수도방위사령관,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차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청)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열리는 '2017 하반기 통합방위회의'에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으로 참석, 회의를 주재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박 시장은 새 정부의 남북 관계 개선도 튼튼하고 확고한 통합방위태세의 토대 위에서만 가능하므로,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보다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을지연습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8월에 실시할 ‘2017 을지연습’을 대비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 통합방위 평가와 하반기 추진방향을 보고받고, 통합방위 전반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방안을 토의했다.
 
수방사령관과 군 장비를 둘러보는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제공=서울시청)


회의에는 수도방위사령관, 서울지방경찰청장, 재향군인회 회장 등을 비롯한 27명의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안보정책자문위원, 서울시 실·국장, 지방공사·국가중요시설·중점관리업체 실무위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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