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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주민대표 등 참석한 ‘주민참여예산 토론회’ 호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7-26 16:05

26일 창원시 의창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용암)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각계 전문가, 주민대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2018년 의창구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하고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소통과 공감의 열린 시정 운영과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2018년 창원방문의 해’ 맞이 생활주변 환경 정비 ▶관광지 주변 안내판 정비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상가지역 개방형 화장실 건의 ▶포트홀?씽크홀 없는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 27건의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제안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의창구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안된 사안에 대해서는 부서별 면밀한 현장 확인과 검토 과정을 거쳐 ‘2018년도 업무계획’과 함께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용암 구청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건의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제안사항들은 심도 있는 검토 과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구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법과 동법시행령,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주민의 의견과 참여를 통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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