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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일반고 새내기 담임교사 연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7-26 16:07

25일 김종승 도교육청 장학사가 경남대학교 창조관에서 일반고 새내기 담임교사 연수에서 ‘대입용어와 전형 어렵지 않아요!(기초부터 알아봐요)’를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일과 26일 이틀간 경남대학교 창조관에서 신규 담임교사 87명을 대상으로 ‘학생과 함께 행복한 일반고 새내기 담임교사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입시 흐름과 다양한 전형으로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 경력 일반고 담임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새내기 담임교사가 학생이 만족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입시문제를 학교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입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김종승 강사(경남교육청 장학사)는 ‘대입용어와 전형 어렵지 않아요!(기초부터 알아봐요)’를 주제로 다양한 대입용어와 전형 사례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강의를 펼쳤다.

이어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선배 교사와 ‘진학지도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요’란 주제로 질의?응답과 토의를 하며 진학지도 자신감과 새로운 방향을 설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입학사정관과 새내기 담임교사의 학생부종합전형 이해를 돕는 ‘입학사정관과 함께 소통으로 풀어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오해와 진실’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새내기 담임교사들이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내용을 정확히 숙지할 수 있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규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새내기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고민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학생?학부모에게 신뢰를 주는 담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강조하고 있는 수업방법개선을 위한 실천방안도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과정-수업(행사)-평가(기록)와 관련해 학생 참여형 교과 활동 필요성을 듣고, 수업시간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충실하게 기록해 학교생활기록부를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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