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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가 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인빈관에서 '피서지문고 개소식 및 고령군민 한 책 읽기 도서 선포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고령군청) |
"고령의 피서지에서 책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회장 김기창)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북 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미로광장 앞에서 휴가철을 맞아 이곳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숲속 愛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는 이날 '피서지문고 개소식 및 고령군민 한 책 읽기 도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무료로 도서를 대출해주고 부대행사로 독서캠페인 및 저탄소 녹색생활화 실천 운동도 함께 펼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어린이 및 어른들이 좋아하는 1500여권의 도서를 엄선 진열하고 있다.
1인 3권까지 무료 대여가 가능하고 도서 반납 시 재대출이 가능해 행사장 내에서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다.
김기창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 회장은 "나라품격 높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피서지문고 운영을 통해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은 물론, 저탄소 녹색생활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웰빙 환경 안내소운영을 통해 고령군민을 비롯한 외지 관광객들에게 고령의 좋은 이미지와 추억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고령군민 한 책 읽기 운동 도서로 '자존감수업(윤홍균 저)'을 선정해 군민들의 독서생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령의 관광1번지에서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고 피서지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