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전남도 최초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순천시 청년통계’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약을 통해 개발된 청년통계는 주민등록, 재산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등록 등 7개 기관 9개 분야의 행정자료를 기반으로 총 117개 항목을 개발했다.
주요 내용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구, 혼인?출산, 일자리, 복지 등 양질의 청년정책 개발에 기초가 될 항목들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자료를 통한 청년통계는 일자리 창출 및 청년정책 수립에 소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며, 이는 순천시 4대 핵심전략인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청년통계 및 국민디자인단의 정책제언은 오는 31일 순천시와 호남지방통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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