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마산합포구, 구청 회의실서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 토론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7-26 17:18

26일 마산합포구청 회의실에서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김원규 구청장)는 26일 구청 회의실에서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를 보장하고자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이옥선?이천수 시의원, 분야별 시민전문가, 공무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마산합포구는 주민숙원사업이나 주민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 행정동 통합에 따른 ▶반월중앙동?오동동 청사 증축과 리모델링 ▶저도 스카이워크 주변 공중화장실 확충 ▶농어촌마을 진입도로 확장 ▶신속한 상수도 누수복구와 하수도 정비 ▶2018년 해양드라마세트장 문화축제 ▶전통시장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 등 내년도 주요사업과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이천수 시의원은 “저도 스카이워크 개장으로 연육교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주변 편의시설 부족으로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 주차난과 화장실 부족현상은 심각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칫 우리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우리시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남길 우려가 있다”며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증설을 통해 창원방문의 해에 걸 맞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어 줄 것”을 제안했다.

김원규 구청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시민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내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예산을 편성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