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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 Happy day’…진월경모정 에어컨설치 등 총 23건 건의 이뤄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7-07-26 17:22

시민과의 소통과 열린 시정을 위해 ‘광양 해피데이’가 지난 25일 시청 시민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날 해피데이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대신해 윤춘보 총무국장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총 36명의 시민이 방문해 23건의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과 애로사항 등이 건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 중 진월경모정 여유공간 내 에어컨설치 등 바로 해결 가능한 6건에 대해서는 신속히 가용예산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강남병원 뒤쪽 식당가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확대 지정 등 15건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와 검토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 밖에도 광영동 주차장 부지조성을 위한 건물매입 요청 등 직접 반영이 어려운 2건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윤춘보 총무국장은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하지만 미쳐 발길이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어, 누구나 찾아와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든 것이 광양해피데이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고충사항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Happy day’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장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로 개인의 억울한 사항이나 고충 해소는 물론이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양시청 2층 시민접견실을 방문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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