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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 청소년 일자리 견학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07-26 19:26

대전준법지원센터(소장 성우제)는 26일 취업을 희망하는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견기업체 ‘길산파이프(주)’ 논산본사를 견학하는 일자리 견학프로그램을 가졌다.(사진제공=대전준법지원센터)

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소장 성우제)는 26일 취업을 희망하는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청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중견기업체 ‘길산파이프(주)’ 논산본사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일자리 견학은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와 함께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과 좋은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길산파이프(주)’ 정운영 전무가 청소년들을 직접 인솔해 회사를 소개하고 공장 설비시설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스테인리스 파이프 생산 공정 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 주었다. 특히, 정 전무가 “견학생 중에 공장 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차별과 편견 없이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말해 청소년들이 더욱 진지한 자세로 견학에 임했다.
 
대전준법지원센터(소장 성우제)는 26일 취업을 희망하는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견기업체 ‘길산파이프(주)’ 논산본사를 했다.(사진제공=대전준법지원센터)

견학에 참가한 A군은 “평소 산업체 취업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오늘 공장 생산 현장을 직접 보니 생각보다 안전하고 근무환경이 너무 좋아 당장이라도 일을 하고 싶다”며 취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성우제 소장은“일자리 견학을 시켜준 ‘길산파이프(주)’ 관계자에게 감사하고 청소년들에게는 견학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사회에 필요한 성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길산파이프(주)’는 구조관, 환봉, 평철, 앵글 등 스테인리스 제품 생산과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써 학력 등 차별 없이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 정길영 회장이 운영하는 가족친화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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