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 충주 수안보 한여름 밤의 축제 자료사진.(사진제공=충주시청)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왕의온천 충북 충주 수안보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수안보 2017 한여름 밤의 축제’가 열린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휴가철을 맞아 수안보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여름밤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수안보물탕공원에서 지역 밴드를 비롯해 벨리댄스팀, 중앙경찰악대, 오페라 앙상블, 통기타 가수 등이 공연을 펼친다.
또한 7080콘서트, 썸머콘서트, 댄스페스티벌 등도 진행돼 관광객들은 매일 색다르고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최지원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는 토요이벤트 행사와 함께 한여름 밤의 축제는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여름밤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수안보를 찾아 온천욕과 공연을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