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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 큰 호응 얻어…매년 교육수요 증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7-27 14:50

2011년 이후 4만6500여명 교육이수
BLS교육센터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모습.(사진제공=경산소방서)

경북 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가 심폐소생술(BLS) 교육센터를 통한 수준 높은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지난 2011년 전문교육기관 지정 이후 4만6500여명이 교육을 받는 등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교육인원은 지난 2011년 1677명, 2012년 2770명, 2013년 2980명, 2014년 3296명, 2015년 1만929명, 2016년 1만7426명, 2017년 현재 7450명으로 매년 교육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육대상별로는 교사 1만6230명(34.8%), 학생 1만6044명(34.5%), 의용소방대원 6600명(14.2%), 기타 7654명(16.5%)이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지난 2011년 3월22일 전국 소방서 최초로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기관(BLS TS)으로 지정받아 도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기본 인명구조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일상생활에서의 간단한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등을 교육하고 있다.

김학태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많은 도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사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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