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2017년 2분기 경제팀 평가에서 1위로 '베스트 경제팀'에 선정된 수성경찰서 경제1팀이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구수성경찰서) |
대구수성경찰서(서장 박종문) 경제1팀이 27일 대구경찰청 2017년 2분기 경제팀 평가에서 1위로 '베스트 경제팀'에 선정돼 베스트 인증패와 수사지원비, 유공경찰관 표창을 받았다.
베스트 경제팀은 대구경찰청 산하 전 경찰서 수사과 경제팀에 대해 매 분기 성과를 종합평가해 선정된다.
수성경찰서 경제1팀은 2분기 사기, 횡령, 배임 등 경제사범 총 232건을 처리했다.
특히 대구의료원 운영 수익배당금 지급을 빙자해 같은 교회신도들 3명에게 총 13억여원을 편취한 피의자에 대해 계약서, 수표발생내역 등 분석 및 검토, 출국금지 요청하는 등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검거해 구속했다.
김기정 수성경찰서 수사과장은 "수사과는 화합된 직장 분위기를 바탕으로 2017년도 1분기 경제3팀에 베스트 3위에 선정됐고, 연속으로 이번 2분기에 경제1팀이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앞으로도 피해자 권리 보호와 공공이익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