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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국회의원,소규모 제조업체를 위한 토론회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7-07-28 01:42

햇썹제도 발전방안 토론회
천정배 국회의원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유성진 기자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지난 28일 소규모 식품제조업체를 위한 햇썹제도 발전방안 토론회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회가 개최 됐다.

이날 토론회는 천정배 국회의원의 환영사와 이희열 교수, 김성조 본부장, 정재훈 교수의 주제 발표와 좌정호 식품의약안전처 식품안전표시인증과장,등이 소규모 제조업체를 위한 토론회가 이어졌다.

천정배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현재 햇썹 의무품목이 확대되어지는 추세지만, 영세한 제조업체들은 시설투자 부담이 증가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국내 식품업체 중 약 80%가 생산액 5억원 미만의 영세업체인 상황에서 이들이 소비자 안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학교 정재훈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유성진 기자.

주제 발표에 나선 전남 도립대학교 정재훈 교수는 지역별 식품제조업체 비율 및 햇썹 교육훈련기관이 균형있게 분포되어 있지 않아 전남지역에 유치가 필요하고 햇썹교육의 온라인 교육 허용, 업종별 햇썹인증을 여러 업체와 같이 컨설팅을 받아 업체의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 햇썹 교육기관들의 공정경쟁 유도와 소규모 햇썹 지정업체 사후관리 지원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순천고들빼기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영세한 제조업자들이 햇썹인증을 받 기위해 컨설팅 비용이 부담되기 때문에 지원 확대가 필요하고 인증된 후에도 컨설팅 업체에서 관리,교육,지도등의 사후 관리가 될수 있도록 지도 감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좌정호 식품안전표시과장은 “건의 및 토론되었던 내용들을 소비자와 소규모 제조업체의 입장을 들어보고 검토해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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