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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7 아파트 관리 주민학교’ 운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기자 송고시간 2017-07-31 11:32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9월 12일과 13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아파트 동대표, 입주민, 관리소장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내 문제를 입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와 건전한 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 입주민 참여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 ▲입주민간 분쟁조정 ▲층간소음 예방방법 ▲공동주택 회계 관리 ▲공동주택 사업자 선정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등으로 경력과 현장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와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공동주택 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 및 윤리교육’ 4시간 이수를 인정하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오는 8월 31일까지 거주지 구청 건축(주택)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바른 아파트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17년도 아파트 주민학교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역량이 강화되고,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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