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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내달 2일 혁신 '외부자문위원회' 출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예원기자 송고시간 2017-07-31 11:54

강경화 외교부 장관./아시아뉴스통신DB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다음 달 2일 학계, 시민사회, 기업, 관계 부처 등 각 분야에서 외교·안보, 조직, 예산, 인사, 행정문제 전문가 15명을 외부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외교부 혁신 '외부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킨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11일 외교부 장관 직속 혁신 TF를 발족하고 조직과 인적 쇄신에 본격 착수했다.

이와 함께 외부자문위원회를 출범, 외교부 안팎의 목소리를 아우르고, 보다 많은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혁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외부자문위원들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객관적이고 냉철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시해 줄 예정이다.
 
19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첫 외교부장관으로 임명된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이에 따라 위촉식 직후 외교부 혁신 TF 단장 오영주 장관 특보 주재로 혁신 TF와 외부자문위원들과의 첫 번째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외교부의 조직, 인사, 업무 문화 등 제반 분야에 있어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혁신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부내 혁신 TF와 외부자문위원회간 활발하고 생산적인 토의를 통해 과감한 혁신방안들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국제사회로부터 평가받는'소통하는 유능한 외교부'로 거듭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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