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육군 제22사단 55연대 수색중대 장병들의 사랑 나눔 실천운동으로 31일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에 헌혈증 100매를 기부하고 있다.(사진제공=강릉아산병원) |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에 육군 제22사단 55연대 수색중대 장병들의 사랑 나눔 실천운동으로 31일 헌혈증 100매를 기부했다.
그동안 모아둔 헌혈증을 뜻깊게 사용하길 원했던 55연대 수색중대 장병들은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백혈병과 같은 혈액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강릉아산병원에 헌혈증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대는 앞으로 분기별 100매씩 연간 총 400매를 강릉아산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방승환 대위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 또한 군인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비록 적은 양이지만 병마와 싸우는 환자분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