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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함현진, 세계발명창의대회서 발명 금상 수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예원기자 송고시간 2017-07-31 17:49

경피독 없는 천연샴푸 '무해' 개발
마술사 함현진씨가 사단법인 한국대학발명협회 회장인 이주형박사에게 발명 금상을 수여 받고 있다.(사진제공=한국대학발명협회)

지난 30일 오전 서울 학여울역 세텍 3전시장에서 'WICC 세계발명창의대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마술사 함현진씨가 발명상을 수상해 화제다.

함현진씨는 두피 보호와 탈모예방 및 회복에 도움을 주는 천연샴푸를 개발해 이번 시상식에서 금상을 받았다.

함현진씨는 "2012년부터 머리카락과 두피를 개선할 수 있는 천연 샴푸를 만들고 싶어 시작했는데, 5년 만에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천연샴푸 무해는 안티폴루션과 윤기자혈단이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한방과 과학의 조화를 이루고 화장품학과 교수와 협력하여 완성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발명한 천연샴푸는) 미세먼지와 공해로 인한 스트레스와 호르몬 이상으로 생기는 트러블, 생체리듬의 불규칙과 건강의 이상으로 손상된 두피와 모발에 에너지를 주고 경피독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천연샴푸 '무해 안티폴루션', '무해 윤기자혈단'은 해가 되는 성분이 전혀 없는 것이 컨셉이다.(사진제공=한국대학발명협회)

한편 함현진씨는 국내 최초 방과 후 마술교육을 만들고 창의적인 마술 교과서를 만들어 온 교육마술전문가로써, 2014년 세계 최초로 마술과 발명에 대한 융합 논문인 '매직트리즈(MagicTriz)'를 김영기 박사와 함께 발표하여 우수논문상과 최고인기논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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