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해운대구 우1동은 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남 보성군 웅치면과 도시와 농촌, 지방자치단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해운대구청) |
부산 해운대구 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현규)는 지난 27일 전남 보성군 웅치면장(면장 백승훈)과 웅치면 이장협의회장 등 주민 1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와 농촌, 지방자치단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해운대구 우1동과 보성군 웅치면의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1동과 웅치면은 행정, 경제,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 증진과 지역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우1동은 이미 지난 2016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의 보성군 방문을 시작으로 상호 교류가 이어져왔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분야의 상호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웅치면 백승훈 면장은 “우1동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관광의 중심지인 해운대의 노하우를 우리 지역에 접목하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올벼쌀 등 웅치지역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1동 장현규 동장은 “웅치면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도울 수 있는 것은 돕고, 배울 것은 배워가며, 영호남 화합과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